가족호텔 허가 요건 및 절차

지난 포스팅에서는 한국전통호텔에 대한 허가(등록)을 받기 위한

요건과 절차 등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.

이번에는 가족호텔의 허가(등록) 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하여

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가족호텔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

시설 및 취사도구를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거나

숙박에 딸린 음식·운동·휴양 또는 연수에 적합한 시설을 함께 갖추어

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을 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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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의 영향으로 '호캉스'를 즐기는 여행객이 늘면서

가족호텔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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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영업 중인 가족호텔은

총 158개소(2024.3.31 기준)이며,

이중 몇 군데의 가족호텔은 5성 등급의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

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니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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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,

관광진흥법상 가족호텔업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을 말합니다.

따라서 일반 호텔과 달리 객실이나 복도에 가스레인지나 프라이팬 같은

취사도구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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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실에 주방시설 등을 두고 있는 만큼

장기 투숙객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이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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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호텔은 원래 호텔등급 결정 대상 호텔이 아니었지만

지난해부터 정부가 가족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

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이에 따라 가족호텔도

본격적으로 등급심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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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호텔에 대한 허가(등록)를 받기 위해서는

먼저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

승인을 받아야 하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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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계획서에는 건설장소, 총부지면적 및 토지이용계획, 공사계획,

공사자금 및 그 조달방법, 시설별·층별 면적 및 시설내용 등이 포함된

건설계획서와 부동산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

포함하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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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되면 건설공사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,

공사 등이 완료되면 관광사업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

특별 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·시장·군수·구청장에게 제출하고

허가(등록)를 받아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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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호텔업 등록(허가)에 필요한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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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가족단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취사시설이 객실별로 설치되어 있거나

층별로 공동취사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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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욕실이나 샤워시설을 갖춘 객실이 30실 이상이어야 하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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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객실별 면적이 19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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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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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 대지 및 건물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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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
안인호 박사(상담: 010-3291-959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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