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정서와 탄원서의 차이점

저번 포스팅에서는 진정서와 탄원서 작성법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.

이번 포스팅에서는 진정서와 탄원서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

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진정서와 탄원서는 모두 개인이나 단체가 공공기관에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을

제시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사용하는 문서입니다.

​그러나 진정서와 탄원서는 아래와 같이 그 목적과 형식에서 차이가 있으므로

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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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진정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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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목적>

진정서는 특정한 문제나 불만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해결을 촉구할 때

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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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서는 주로 공공기관, 정부, 또는 기업 등에 개인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문서로 보시면 됩니다.

​

<특징>

진정서는 주로 개인적인 문제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며,

특정한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불만을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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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진정서의 예로서는 공공 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한다든지,

특정 행정 처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

.

진정서의 형식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과

이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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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탄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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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목적>

탄원서는 특정한 사안에 대해 공공기관이나 법원 등에서 특별한 배려나 선처를 요청할 때 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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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원서는 주로 도덕적, 윤리적, 정서적 호소를 통해 상대방의 이해와 배려를 구하는

문서로 보시면 됩니다.

​

<특징>

탄원서는 도덕적, 인도적인 관점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,

법적 처벌을 받는 사람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거나, 어떤 제도적 변경을 촉구할 때

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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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원서의 예로서는 재판에서의 선처를 호소하거나, 어떤 정책에 대한 변경을 요청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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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원서도 특별히 정해진 형식은 없으나, 감정적인 호소와 인간적인 이해를 구하는

내용을 포함하며, 종종 여러 명의 서명이나 지지를 받아서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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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중심으로 볼 때 진정서는 특정한 문제나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반면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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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원서는 특정 사안에 대해 인간적인 배려나 선처를 요청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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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두 문서는 목적과 사용되는 맥락에서 차이가 있으며, 작성 목적이나 의도에 따라

적합한 문서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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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
안인호 박사(010-3291-959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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